(출처=KBS 방송 캡처)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 부부가 둘째를 임신한 가운데, 이들이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16일 최민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최민환, 율희 부부가 최근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두 사람 모두 기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민환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들려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습니다"라며 "짱이의 동생이 생겼어요.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도록 많이 축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파란 하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은 "짱이 동생 생겼네", "축하해요", "너무 기대됩니다" 등 축하를 보냈다.
하지만 이 글에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동생들 아니야?"라는 댓글을 남겨, 일부에서는 둘째가 쌍둥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한편 최민환은 1992년생 올해 나이 28세이며, 율희는 1997년생 올해 나이 23세이다. 두 사람은 2017년 9월 열애를 인정했으며, 이후 11월에 율희가 속해있던 그룹 라붐을 탈퇴한 뒤 2018년 1월 결혼을 발표하며 아이돌 부부 탄생을 알렸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해 6월 아들 재율(짱이) 군을 출산했으며, 그해 10월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부부는 현재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