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2일 웹젠에 대해 중국 내 뮤 IP 활용 신작의 흥행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 2만 원을 제시했다.
이문종 연구원은 “웹젠은 7월 출시된 '정령성전'이 중국 iOS 매출 순위 4위를 기록 중”이라며 “중국 내 뮤 IP 활용 신작의 연이은 흥행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게임은 뮤 IP 파워에 더해 이연걸, 여명 등 스타 활용 마케팅을 통해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동월 출시한 웹게임 '암흑대천사'의 경우에도 37게임즈의 웹게임 인기 순위에서 1위를 기록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7월 출시한 2종의 게임 모두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천마시공이 개발하는 '진흥지인'이 3분기 출시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3종의 HTML5 게임이 하반기에 출시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뮤 매출도 이미 일매출 2억 원 수준까지 하락한 만큼 추가적인 유저 이탈도 제한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