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표기업으로 지역경제 이바지…지자체 및 경제단체도 적극구매 의사 밝혀
르노삼성자동차가 22일 부산시청에서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제품 애용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선언식은 르노삼성자동차를 필두로 한 지역제품 사주기 운동의 적극적 실천을 공언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르노삼성자동차 △이해진 제조본부장을 비롯해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심상균 부산경영자총협회 회장과 부산지역 개인·법인택시조합,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르노삼성자동차와 부산시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침체라는 위기 상황에 공감하며 부산 대표 제조기업인 르노삼성자동차의 차량들을 지역 관공서 및 주요 경제단체에서 적극 구매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선언식에서는 부산시가 관용차 교체 시 르노삼성자동차를 적극 구매할 것을 약속했다.
부산상의와 부산경총 역시 회원기업 대상 르노삼성자동차 구매 촉진 계획을 발표했으며, 택시조합은 르노삼성자동차 택시 및 전기택시 구매에 동참할 것을 선언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에 화답하며 부산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이해진 제조본부장은 “르노삼성자동차는 지역사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성원이 있었기에 부산지역 1위 대표 제조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르노삼성자동차는 앞으로도 신차 개발과 생산, 친환경 첨단 프로젝트 수주를 더욱 가속화하고 부산 대표기업으로서 부산의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