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명우 부사장 “국내 여자야구 관심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최한 ‘제4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가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은 한국팀(KOREA팀)과 유럽팀이 경기하는 모습.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한국여자야구연맹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4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가 폐막했다고 27일 밝혔다.
26일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일본팀은 미국팀에 5대 4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나라의 KOREA팀과 WBAK팀은 각각 3위와 6위를 기록했다.
우승팀은 이천 도자기로 특별 제작한 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LG전자는 LG컵 첫 대회부터 도자기의 명산지인 이천에서 경기가 열리는 것을 기념해 이천 도자기로 우승 트로피를 제작해왔다.
LG전자 경영지원그룹장 전명우 부사장은 “대회 기간 최선을 다한 모든 선수에게 고마움을 표한다”며 “국내 여자야구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한국여자야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12년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2014년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를 신설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