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OCN '타인은 지옥이다' 홈페이지)
OCN ‘타인은 지옥이다’가 첫 방부터 높은 싱크로율로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지난달 31일 네이버 동명 웹툰(작가 김용키)를 원작으로 한 OCN 새 주말극 ‘타인은 지옥이다’가 첫 방송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로 상경한 윤종우(임시완 분)이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 된 에덴고시원에 발을 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안에서 종우는 이상한 이웃들과 대면하며 본격적 이야기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드라마는 원작 웹툰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 중 등장인물들의 외형은 물론이고 웹툰에서 보여주었던 음산한 기운은 배우들의 연기력과 더해져 더욱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그들이 움직이는 고시원이라는 공간조차 완벽하게 재연해내 재미를 더했다.
더불어 웹툰에는 없었던 치과의사 서문조(이동욱)과 고시원 속 새로운 인물이 추가되며 웹툰과 다른 전개를 예고해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타인은 지옥이다’ 1화는 3.8%(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2화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OCN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