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우버와 '서울↔인천 차량 서비스'..."외국인 VIP고객 유치"

입력 2019-09-02 13:44

박미선 기자 only@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사진제공=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이 글로벌 승차 공유 기업 우버와 손잡고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럭셔리 차량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외국인 VIP 고객 유치에 나선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달부터 신세계면세점 블랙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에 따른 우버 이용 할인권 및 고액 구매 고객 대상 무료 차량 서비스(서울↔인천, 김포공항)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밖에도 신세계면세점 시내점(명동점, 강남점) VIP고객 유치를 위해, 서울 시내에서 면세점으로의 차량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방문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관광지를 방문뿐만 아니라 쇼핑과 숙박, 교통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한국을 기억하게 된다”라며 “신세계면세점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쇼핑 체험과 함께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고, 아울러 신세계면세점의 VIP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