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인스타 폭로 상반된 문자 포렌식 결과
(출처=구혜선 인스타그램)
남편 안재현을 '저격'한 구혜선 인스타 글을 반박할 수 있는 문자메시지가 공개됐다. 안재현은 구혜선과 함께 키운 고양이에게 수 차례에 걸쳐 밥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4일 디스패치가 안재현 휴대폰 문자 포렌식 결과를 보도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둘 사이의 반려묘 '안주'에 대해 구혜선이 인스타를 통해 "남편은 밥 한번 준 적도 X 한번 제대로 치워준 적도 없다"라고 밝힌 내용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공개된 문자에 따르면 안재현은 "애기들(반려묘) 사료 수납장을 만들었다" "사료 큰 거 주문했다" "화장실 일 보고 지금 나왔다" "내가 밥 챙겨줬다"라는 등 반려동물들을 챙기는 발언을 다수 했다. 2017년 3월에서 2018년 5월까지 관련 문자메시지 대화는 확인된 것만 7회다. 구혜선 역시 "고맙고 미안하다"라는 등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만큼 그의 인스타 폭로는 틀린 셈이다.
한편 구혜선은 같은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저서 '나는 너의 반려동물' 홍보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오늘부터 예약판매를 진행한다"면서 "동물들과 함께 한 시간들을 담은 소중한 책"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