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 문자 공개 이은 '사진' 공개 요구…"아내는 개그맨"

입력 2019-09-06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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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캡처)

구혜선과 안재현의 본격적인 폭로전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디스패치는 4일 안재현과 구혜선의 2년 치 문자를 입수해 공개했다. 안재현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한 것. 안재현 측에서 휴대폰을 제공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당 보도 이후 구혜선은 안재현의 외도를 폭로했다.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속 여배우와 염문설을 꺼냈다. 호텔에서 가운을 입고 야식을 먹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있다는 것. 이에 안재현은 전 여자친구의 사진이며 tvN '신혼일기' 방송에서도 언급됐던 사진이라며 사진이 진짜로 있다면 법원에 제출하라는 입장을 전했고 누리꾼들 역시 사진을 공개하라는 요구를 잇고 있다.

tvN '신혼일기'에서 구혜선은 안재현의 전 여자친구와 관련된 일화를 털어놓은 바 있다. 구혜선은 제작진과의 식사자리에서 "남편 카메라에서 전 여자친구 사진을 봤다"고 말했다. 이에 안재현은 "그거 잊고 처박아 둔 거 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혜선은 "최근에 집 정리하다 바캉스 모자를 발견했다. 알고보니 사진 속 전 여자친구가 그 모자를 쓰고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안재현은 "정말 재밌다. 나한테 아내는 제일 큰 개그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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