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소속의 류현진 투수가 5일(현지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를 하고 있다. LA/연합뉴스
다저스는 포스트시즌을 대비해 다음 선발 로테이션에 빠지면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 결장할 예정이라고 6일(현지시간) LA 지역매체 다저스네이션이 보도했다.
당초 류현진은 11일 볼티모어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난조로 휴식하기로 한 것이다.
류 선수는 지난달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부터 컨디션 난조를 보이면서 최근 4경기 모두 6이닝 미만, 3자책점 이상으로 부진한 성적을 올렸다. 이에 많은 팬이 류현진에게 몇 주간 휴식을 취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지금보다 10월에 류현진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고 다저스네이션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