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 AI를 이용해 세상에서 하나뿐인 챗봇을 만들어 보세요.”
챗봇 개발 스타트업 미스테리코가 지난 1일 챗봇 빌더 ‘라떼 AI’ 출시를 기념해 챗봇 공모전 ‘기.말.고사(기계가 말하는 시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라떼 AI는 일반인도 손쉽게 챗봇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챗봇 빌더다. 일반 챗봇 빌더와 달리 주문·예약·결제 등 여러 기능을 플러그인 방식으로 손쉽게 추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챗봇 빌더는 챗봇을 개발하는 도구. 편리한 UI(User Interface)로 사람과 챗봇 간의 대화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프로그램 개발 역량이 없는 사용자도 코딩 없이 웹기반에서 손쉽게 챗봇을 제작할 있게 해주는 솔루션이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한다면 라떼 AI를 이용해 챗봇을 만든 후에 쇼케이스 게시판에 업로드하면 된다. 공모전 기간은 오는 10월 13일까지이며, 주요 심사 기준은 독창성, 시장성, 대화 수, 중독성, 인기도 등이다. 1등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 원, 2등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 3등 수상자에게는 50만 원이 수여된다. 단체상 수장자에게는 ‘스낵24’의 스낵박스(5팀)와 ‘밀리’의 단체도시락(1팀)이 배달될 예정이다.
고남길 대표는 “지금까지의 챗봇 대부분이 고객 상담용으로 만들어져 왔다면, 앞으로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챗봇들이 대중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재미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라떼 AI를 통해 챗봇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