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에서 진행…지역 혁신사례 공유·소통
▲산업통상자원부.(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는 균형발전위원회와 함께 25~27일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2019년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균형발전박람회는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혁신 사례를 공유·소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박람회다.
올해 박람회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한 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17개 시도별로 지역 주도의 혁신성장과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지역혁신협의회 300여 명이 총회와 세미나를 열고, 지역현안과 해결방안 등을 논의한다.
다양한 분야의 지역혁신가와 관련단체들로 꾸려진 ‘혁신활동가 전국 협의회’도 출범한다.
이와 함께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해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2019 균형발전박람회 대국민 공모전’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균형발전박람회 참여자들과 관람객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행복한 너, 나, 우리’를 주제로 여러 분야 유명인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와 음악 공연인 ‘릴레이버스킹’이 펼쳐진다.
아울러 순천만 국제교향악축제 등 지역 축제들도 함께 열린다.
균형발전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박람회 홈페이지(http://goreion.kr) 또는 순천만 국가정원 홈페이지(http://garden.sc.go.kr)에서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