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지고 돌출된 눈가 고민, 실밥제거 없는 간단한 수술로 해결하세요

입력 2019-09-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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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하안검수술, 소량의 지방 제거 후 눈밑지방재배치로 매끄러운 눈가 만들어

▲최재호 원장(아이디성형외과)

기온 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피부 속 유.수분이 10% 이하로 떨어진다. 건조한 피부는 탄력을 잃어 주름이 생기고 늘어지기 쉽다. 눈가는 다른 피부보다 얇고 움직임이 많아 노화 속도도 빠르다.

눈가에 나타나는 노화 증상으로는 눈밑주름과 눈꺼풀처짐, 눈밑지방돌출 등이 있다. 눈밑 지방은 안구를 받치고 있는 지방층으로 누구에게나 있는 구조물인데, 주변 조직이 느슨해지면서 지방층들이 밀려나와 눈밑이 불룩하게 돌출된다. 이는 미관상 피곤해 보이게 만들어 적잖이 스트레스다.

눈밑지방제거나 눈밑주름 증상 개선을 위해서는 하안검수술이 있다. 하안검수술은 눈밑지방재배치를 통해 눈밑꺼짐과 눈밑주름을 해결하는 수술이다. 문제가 되는 지방을 직접 뽑아 재배치 하기 때문에 개선 효과는 뛰어나지만 실밥제거와 회복기간이 따로 필요하다.

최근에는 기존 하안검수술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미니 하안검수술이 대안된다. 수술시간이 30분 이내로 진행 돼, 툭 튀어나온 눈 밑 지방을 소량 제거 후 눈밑지방재배치 해 매끄러운 눈가를 만든다. 눈 점막 안쪽을 절개해서 겉으로 보이는 흉터와 실밥제거가 없고, 수술 다음날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아이디성형외과 최재호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미니하안검수술은 개인마다 이목구비에 맞춰 눈가를 디자인한 후 진행돼 진단에 따라 눈꺼풀처짐에는 상안검수술을, 눈밑주름은 보톡스나 눈밑필러, 잔주름 및 탄력은 아이 슈링크를 통해 맞춤관리가 가능하다”며, "섬세하고도 복잡한 눈밑 구조를 다루는 수술이기 때문에 의료진 실력과 주의사항 등 다양한 정보는 파악해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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