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가 연일 정부 비판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김상현 대표는 얼마 전부터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단순히 현 정부나 최근 임명된 조국 법무부 장관을 비판하는 수위를 넘어 "국내에는 실제로 간첩들이 있다. 대통령부터 청와대를 점령한 사람들부터 간첩"이라거나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
논란이 됐던 책인 '반일 종족주의'에 대해서도 "북한과 오마이뉴스가 비난하는 것 보니 좋은 책이 확실하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발언이 알려지자 여론은 두 쪽으로 갈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정도에 지나친 발언"이라며 불매운동에 나서야 한다는 반응을 보인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손님 증가할 삘이다, 좌빨식 선동에 이제 안 넘어간다"라는 분위기를 잡았고 극우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일베)'회원들은 "앞으로 자주 이용해야겠다"라며 김상현 대표를 옹호하는 모양새다.
(출처=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김상현 대표는 "국대 관련 맘카페에도 (불매운동 게시물이) 올라왔다"라며 지금의 반응과 여론을 관망하고 있다. 특히, 명예훼손에 관한 부분이 있다면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라는 경고도 내놓았다.
1980년생인 김상현 대표는 '국대떡볶이' 외에도 일식 프랜차이즈 '지구당'을 경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