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피노베이트폴 2019'에서 시큐브 관계자가 시큐사인(SecuSign)을 시연 및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큐브)
시큐브는 23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핀테크 콘퍼런스 ‘피노베이트폴(FinovateFall) 2019’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전 세계의 금융기관 및 핀테크 회사들이 참가해 핀테크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발표하고 시연ㆍ전시하는 글로벌 핀테크 컨퍼런스다. 매년 아시아ㆍ미국ㆍ유럽에서 각각 개최된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미국ㆍ영국ㆍ캐나다ㆍ이스라엘 등 국가에서 금융기관 및 핀테크 관련 75개 사가 참가해 혁신 기술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큐브는 생체수기 서명 인증 솔루션 ‘시큐사인(SecuSign)’이 피노베이트 어워즈(Finovate Awards) 파이널리스트 5개사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콘퍼런스에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24일에는 무대에 올라 핵심 기술을 발표하고 시연하기도 했다.
홍기융 시큐브 대표이사는 “핀테크의 중심인 뉴욕에서 개최한 이번 콘퍼런스에서 생체수기서명 인증 기술인 시큐사인이 글로벌 은행ㆍ핀테크 관련 기업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며 “해외시장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함께 응용분야 및 협력관계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