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웰바이오가 관계사인 큐브바이오의 러시아 수출 계약 소식에 자사의 수혜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팜스웰바이오 관계자는 1일 큐브바이오가 러시아 스텐다트-바이오테스트사와 5년간 3조 원 규모 수출 계약 체결한 것과 관련해 “큐브바이오가 개발한 암 자가진단기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의료기기 제조, 해외 판권 계약 등 중장기적으로 두 회사가 시너지를 낼 만한 사업 협력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러시아 -바이오테스트 사와의 계약과 동시에 팜스웰바이오와 큐브바이오는 본격적으로 진단기기 생산에 관한 논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 “양사는 그동안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해 온 만큼 바이오센서 및 센서를 읽어 진단결과를 도출하는 리더기의 생산의 일부를 팜스웰바이오가 담당할 예정”이라며 “이 리더기는 각 가정에 비치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형리더기로 중국, 동남아시아, 중동 등의 지역에서 상용화 될 경우 암 조기진단과 치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