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 혼전임신 악플에 분개…“엄마로서 소비되란 말 무개념이다”

입력 2019-10-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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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아름SNS)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혼전임신에 대한 악플에 분노했다.

6일 한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댓글들 수준 하고는. 어린 사람들이 쓴 댓글이길 바랄 뿐”이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한아름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혼전 임신을 고백, 내년으로 잡혀 있던 결혼식을 오는 20일 하게 됐다고 전했다. 해당 기사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이 “변명이 길다” 등의 댓글을 달자 한아름은 “축복받을 일들을 낯부끄러운 댓글로 망치지 말아달라”라고 반박했다.

한아름은 “속도위반이 도로 위에서 나 범죄지. 사랑하는 사람과 있는 일에 범죄가 되나”라며 “우리는 아이 때문에 결혼하는 게 아니라 결혼을 결심하고 상견례 및 신혼집까지 모두 구한 뒤 일어난 일”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부끄러울 거 없다”라며 “엄마로서 소비 잘 되라는 건 진짜 정말 무개념 같다”라고 분개했다.

한편 한아름은 지난 8월 비연예인의 회사원과 열애 중임을 밝히며 결혼 소식을 함께 전했다. 이후 약 2달 만에 전해진 임신 소식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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