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녹두전')
영창대군이 KBS 드라마 ‘녹두전’에 등장했다.
영창대군은 7일 방송된 드라마 ‘녹두전’에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창대군은 조선 선조의 13번째 왕자로 태어났지만 인목왕후의 소생인 그는 광해군이 왕위에 오르자 서인으로 강등됐다고 역사에 기록돼 있다. 영창대군은 특히 만 8세의 나이에 강화부사 정항의 손에 죽음을 당하는 비운의 인물로 알려져 있다.
영창대군의 출연에 시청자들은 그가 역사에 기록된 대로 생을 마감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일부 시청자들은 주인공 녹두가 영창대군인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