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랜드가 마스크팩 브랜드 ‘리바이리(ReXRe)’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리바이리’란 'Re:born by Re:creation'의 약자다. SK바이오랜드만의 천연소재 기술로 고객 피부에 생명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SK바이오랜드는 제3세대 바이오셀룰로스 시트를 사용해 보습, 밀착력, 쿨링감, 저자극 등 기능을 높였고, 여기에 천연 유액을 더해 프리미엄 제품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SK바이오랜드는 첫 ‘리바이리’ 브랜드 제품으로 ‘바이오-파밍 마스크팩’ 5종을 선보였다. ‘보습’ ‘유·수분 밸런싱’ ‘미백’ ‘장벽 강화’ ‘탄력 강화’ 등 개인의 피부 고민에 맞춘 제품이다.
보습 중심의 ‘히알루론 바이오-파밍 마스크팩’이 대표 제품이다. 피부 구성 3대 성분 중 하나인 히알루론산을 마스크팩 시트와 유액에 모두 활용했다. 히알루론산을 100시간 이상 발효한 배양액으로 만든 마스크팩 시트에 히알루론산과 돌콩, 선인장, 알로에잎 추출물로 만든 유액을 넣었다. 유ㆍ수분 밸런싱 제품에는 동백나무꽃, 우뭇가사리, 오배자 추출물 등을, 미백 제품에는 동백나무꽃, 감초, 알바수련 뿌리 추출물 등을 썼다.
SK바이오랜드는 국내에서 리바이리 브랜드를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장기적으로는 중국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SK바이오랜드는 지난해 중국 장쑤성 하이먼시 해문공장에 연 5000만 장 규모의 3세대 바이오셀룰로스 마스크팩 공장을 준공하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바이오랜드 관계자는 “리바이리 바이오-파밍 마스크팩은 국내 천연소재 1위 기업인 SK 바이오랜드가 시트부터 유액까지 역량을 집약하여 만들어 낸 제품”라며 “국내에서 리바이리 브랜드를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뒤, 중국 시장에 진출해 시너지를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