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서울시)
서울시는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마을을 대상으로 11월 15일까지 ‘마을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기존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전면 철거 방식이 아닌 저층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정비기반시설 확충 및 주민공동체 활성화 등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10월 현재 83개 마을, 70개 공동체가 있다.
공모주제는 자연경관, 역사문화, 생활상, 골목길 탐방 등 저층주거지 삶의 모습을 반영한 영상을 3분 이내로 촬영해 영상원본과 출품신청서 등을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해당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개인 또는 단체)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14일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작품심사는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1차 예비심사와 2차 본심사를 거쳐 40개 우수 공모작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12월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된다. 우수 공모작에는 서울시장상과 함께 시상금 △최우수 1팀(상금 120만 원) △우수 10팀(상금 각 50만 원) △장려 29팀(상금 각 20만 원)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