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호박귀신’의 정체가 배우 이재황으로 밝혀졌다.
2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13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8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호박귀신’과 ‘초록마녀’가 박광현-김건모의 ‘함께’를 선곡해 감미로운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승리는 63표를 얻은 ‘초록마녀’에게로 돌아갔다. 아쉽게 패한 ‘호박귀신’은 21년 차 배우 이재황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이재황은 “오늘 데뷔한 기분이다. 이렇게 큰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다는 게 뿌듯하다”라며 “얼른 집에 가서 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네티즌은 이재황의 대결 상대 ‘초록마녀’의 유력후보로 레드벨벳 웬디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