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중공업지주)
산업통상자원부는 22~25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2019 한국산업대전'을 열었다. 한국산업대전은 국내 최대 기계산업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서 산업부는 서 대표 등 기계산업 유공자 36명과 우수 기업 13곳을 포상했다. 서 대표는 31년 동안 자동화 설비 연구ㆍ개발에 힘쓴 공로로 금탑훈장을 받았다. 다목적 고속 포장 기계 국산화로 현진제업을 종이용기 성형기 분야 세계 3위로 키운 허성학 대표도 은탑훈장을 받았다.
김선유 태진 대표, 김인동 두산인프라코어 대표, 노병우 디와이파워 부대표 등도 각각 가금류 도축ㆍ가공 설비 자동화, 시험ㆍ검증 환경 고도화, 산업기계 유압실린더 기술 개발에 이바지한 공으로 산업포장을 받았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소재ㆍ부품의 국산화를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소재ㆍ부품을 생산하는 장비가 국산화돼야 한다"며 "금년 내에 기계장비 경쟁력 제고 방안을 수립해 현장 실증, 초기판로 확보, 기술개발 등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