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하나경SNS)
배우 하나경이 데이트 폭력 여배우가 자신임을 인정했다.
24일 하나경은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기사의 여배우는 내가 맞다”라며 이날 논란이 된 데이트 폭력 여배우가 본인임을 밝혔다. 첫 번째 생방송 중 의혹을 부인한 지 30분 만이다.
앞서 이날 30대 여배우 겸 방송인이 이별을 요구하는 남자친구에게 격분해 여러 차례 데이트폭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하나경은 첫 번째 생방송을 통해 “나는 남자친구가 없다”라며 해당 논란에 대해 부인했다. 하지만 약 30분 뒤인 두 번째 생방송에서 “그 기사는 내가 맞다”라고 인정하며 2017년 호스트바에서 처음 그 남자를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차로 돌진했다는 기사 내용에 대해서는 “사귀는 과정에서 다툼이 있었던 건 맞다. 내 차에서 이야기 하자고했는데 그 남자가 그냥 차 앞으로 온 거다. 나는 돌진 않았다”라고 부인했다.
한편 하나경은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다. 2005년 MBC ‘추리다큐 별순검’으로 데뷔한 뒤 지난 4월부터 아프리카TV BJ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