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故신해철 5주기…추모 콘서트 '시월' 열려

입력 2019-10-27 14:34수정 2019-10-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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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마왕' 故신해철의 5주기가 돌아왔다.

신해철은 지난 2014년 10월 27일 사망했다. 그해 10월 17일 S병원에서 장협착수술을 받았던 신해철은 수술 후 통증을 호소하며 10월 21일 입원했지만 다음 날 심정지가 발생,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이후 서울 아산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수술을 받았던 신해철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6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사망 당시 향년 46세.

신해철은 지난 1988년 MBC대학가요제 밴드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로 데뷔, 이후 솔로 활동 및 넥스트, 모노크롬, 넥스트 2기 등으로 활약하며 한국 가요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겼다.

신해철은 지난 2002년 미스코리아 출신 윤원희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뒀다.

27일 오후 5시, 신해철 5주기를 맞아 추모콘서트 '시월'이 서울 용산구 이촌동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린다.

이번 추모콘서트는 김영석, 이수용, 임상묵, 홍경민, 데빈, 다빈크, 쭈니, 김동혁, 쌩, 이현섭, 최문석, 정구현, 신지, 부활 박완규, 에메랄드캐슬 지우, 크래쉬 안흥찬, 플라워 고유진과 더불어 류정헌, 정모, 김진환, 일리노 등이 참석해 생전의 곡들을 기리는 무대를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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