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유승준이 SNS 글을 통해 현재 심경을 전했다.
유승준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Dear Haters’ I have so much more for you to be mad at. Just be patient. 이 길의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이 어디인지는 몰라도 일단 끝까지는 완주하리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yooseungjunofficial #westsidestory #westsiderepublic #유승준 #끝장을 보자 #나 어디 안 간다 #imrighthere yooseungjunofficial YouTube channel Link in bio"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유승준은 운동 중 잠시 휴식을 취하며 숨을 고르고 있다. 44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뽐내 시선을 붙잡았다.
유승준은 최근 유튜브 채널 'Yoo Seung Jun OFFICIAL'을 오픈하고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29일 오후 1시 기준 1만1000명의 구독자 수를 지니고 있다.
1976년생인 유승준은 만 12세의 나이에 가족과 함께 미국 LA의 오렌지카운티로 이민을 떠났다. 이후 한국에서 가수로 활발히 활동을 펼쳤으나, 지난 2002년 1월 입대를 3개월 앞둔 시점에 미국으로 출국한 뒤 돌연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병역 기피 의혹이 일자 병무청은 유승준에 대해 입국 금지를 요청, 법무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이후 17년간 입국이 금지됐다.
유승준은 최근 한국에서 사증발급거부취소 행정소송을 진행 중이다. 유승준에 대한 파기환송심 결론은 오는 11월 15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