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조선 '연애의 맛' 방송캡처)
배우 정준이 김유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3’에서는 소개팅 38시간 만에 두 번째 만남을 가진 정준과 김유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과 김유지는 두 번째 만남 만에 경주로 여행을 떠났다. 특히 김유지는 정준의 즉흥 제안에도 흔쾌히 오케이를 외쳤고, 경주로 가는 내내 달달한 분위기를 풍겨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정준은 최근 김유지와의 첫 만남에 대해 “연기가 아닌 리얼인 모습이 저도 익숙지가 않다. 저도 설레는 맘으로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들뜬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유지 씨가 전에 방송을 하셨던 분이더라. 그렇지만 그게 뭐가 중요하냐. 저와 같은 직종이었구나 싶다”라며 “방송 이슈 되려고 나온 분? 그러기엔 제가 너무 리얼”이라고 선을 그었다.
정준은 “저의 리얼 연애 다큐에 다른 시선은 버려주시고 순수하게 같이 연해하자”라며 “김유지 씨의 마음을 모르니 저도 시청자의 입장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준의 소개팅 상태 김유지는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살이다.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졸업했으며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도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