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산책ㆍ유기견 일일가족…서울시, ‘해피투개더’ 개최

입력 2019-11-0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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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개더 행사 포스터 (사진 = 서울시)

서울시는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확산을 위해 최초로 온ㆍ오프라인 연계한 ‘해피투개더’ 행사를 개최한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들은 온라인 펫티켓 강의를 듣고, 현장에서 반려견과 산책하기, 펫티켓미션 경기, 유기견 일일 가족 행사까지 참여하며 ‘동물공존 도시 서울’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달 9일 오후 1~4시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공원, 16일 오후 1~4시 북서울꿈의숲(볼프라자 일대)에서 각각 열린다.

해피투개더 행사는 걷기대회와 유기견 일일 가족 프로그램, 펫티켓미션 산책 경기가 진행한다.

특히 ‘유기견 일일 가족’ 참가자는 원한다면 입양 절차를 진행해 진짜 가족이 될 수도 있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동물공존 도시 서울’을 위한 안전한 반려문화사업의 목적으로 개최, 시민들이 펫티켓에 대해 직접 느끼고 체험할 기회를 갖고, 올바른 반려문화에 대해 인식하고 실천을 확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해피투게더 걷기대회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홈페이지(http://happywalk.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온라인에서 사전에 펫티켓 정보를 얻고, ‘해피투개더’에서 펫티켓 체험을 한다면, 올바른 반려문화를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하시길 바라며 유기견 일일가족프로그램을 통해 인식개선과 입양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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