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임직원이 지난 2일 서울 양동초등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은 4일 전국 9개 지역에서 연말 사회공헌 대축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OK저축은행과 OK캐피탈 등 전 계열사 소속 임직원이 매년 전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이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연말 사회공헌대축제는 성금 기부와 김장, 연탄 나누기부터 벽화 그리기, 가구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난 2일 서울 양천구 서울 양동초등학교에서 열린 봉사활동에는 OK저축은행 등 임직원이 벽화 그리기 환경개선 작업에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250명은 꿈과 희망을 연상케 하는 이미지들을 형상화해 담장에 그렸다.
같은 날 수원에서는 사랑의 김장 행사를 열고 지역 독거 어르신 250여 명에게 김치를 전달했다. 앞으로 OK금융그룹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 마을과 안산, 부산, 대전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심상돈 부사장은 “앞으로 OK금융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을 넘어서 임직원 모두가 지역 사회와 나눔을 주고받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