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조선 방송 캡처)
'아내의 맛' 전 농구선수 하승진이 미모의 아내를 공개해 눈길을 사고 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는 하승진 가족이 출연했다.
이날 하승진은 은퇴 후 육아와 살림을 도맡아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결혼 8년 차 주부임에도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한 하승진의 아내 김화영 씨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화영 씨의 등장에 MC들은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했고, 이에 하승진은 "자다 깬 얼굴이다"라고 팔불출 면모를 뽐냈다.
하승진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친구가 아내를 데리고 경기를 보러 왔는데 너무 괜찮더라"라며 "첫눈에 반한다는 느낌이어서 내 여자로 만들어야겠다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반응이 뜨뜻미지근했다"라며 "승부욕이 생기니까 수요일 밤 10시 반, 일주일에 한 번만 전화를 했다. 5주를 그렇게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다가 6주째 연락을 안 했다. 연락을 안 하니까, 11시 반에 전화가 오더라. 그때 3시 반까지 전화를 했고 연락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승진은 2012년 두 살 연하의 김화영 씨와 결혼해 슬하에 지훈 군과 지해 양을 뒀다.
앞서 하승진은 자신의 키는 221cm, 아내의 키는 167cm로, 54cm의 키 차이가 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김화영 씨는 현재 뷰티숍 CEO로 활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