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키움증권)
7일 한국 증시에서는 코스피 2종목, 코스닥 2종목이 각각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흥아해운은 자산 매각 소식이 전해지며 상한가를 쳤다. 이날 흥아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116원(29.90%) 오른 504원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흥아해운은 최근 유동성 확보를 위해 서울 송파구 문정동 본사 사옥과 필리핀 수빅의 리조트 부지 매각을 위해 매각 주간사를 선정한 바 있다.
이외에도 인스코비는 865원(29.93%) 오른 3755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장내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시장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네오크레마가 수혜주로 꼽히며 상한가 마감했다. 이날 네오크레마는 1960원(29.92%) 오른 851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해외 시장조사기관이 오는 2023년 전 세계 장내 미생물 시장이 한화 127조 원 규모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은 영향이다. 네오크레마는 세계 최초로 유기농 갈락토올리고당 개발 및 사업화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전제품 부품 제조업체인 에스씨디는 미세먼지 수혜주로 꼽히며 이날 335원(29.78%) 오른 1460원에 마감했다. 에스씨디는 공기청정기 핵심 부품으로 알려진 BLCD 모터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