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조선 '부라더시스터')
서효명이 신인시절 포부와 사뭇 달라진 최근 속내를 밝혀 화제다.
서효명은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부라더시스터’에 출연해 동생 수원이에게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효명은 연예계에 도전하는 남동생이 자신처럼 느리게 길을 가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10여년 가까이 연예계 일을 해 왔던 그가 진심으로 털어놓은 말이었다. 그간 그 힘듦을 겪어왔기에 동생이 같은 일을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때문.
앞서 서효명은 tvN ‘롤러코스터’ 정가은의 후임으로 등장, 이름과 얼굴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시작했다. 당시 어머니 박찬숙의 딸이라고 불리는 것을 두고 당시 그는 “엄마 덕을 보긴 했지만 이제는 내 노력으로 인정받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박찬숙은 딸의 연예인 도전을 가장 크게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동만큼 방송활동 또한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일찌감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서효명은 신인시절, 신인답지 않은 자신감으로 연예계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지난 10여년간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대중들의 안타까운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