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창업기업의 마케팅 역량 강화 및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창업기업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판로개척을 위한 방송광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협약을 통해 앞으로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창업기업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운영하는 창작공간 AD(콘텐츠 편집장비, 녹음시설 등)의 인프라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고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대상에 포함되는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낮은 브랜드 인지도로 인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이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TV, 라디오 등의 방송광고를 이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판로개척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창업진흥원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