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이투데이DB)
군산 지역 청년의 취업과 창업을 도와주는 센터가 15일 문을 열었다.
고용노동부는 군산시 등과 함께 이날 군산상공회의소에서 '청년뜰' 개소식을 가졌다.
군산상공회의소에 설립된 청년뜰은 군산시가 고용부의 ‘청년 센터 운영 사업(26억 원)’과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 혁신 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24억5000만 원)’ 예산을 지원 받아 설립한 센터다.
청년뜰은 청년 센터와 창업 센터의 복합 명칭으로 군산시의 명칭 공모를 통해 정해졌으며 앞으로 지역 청년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복지·문화 공간도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박종필 고용부 청년고용정책관은 “고용 위기 지역인 군산시에 지자체와 중앙부처가 함께 청년 취창업 공간을 만든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청년뜰을 지역 청년들에게 널리 알리고 공간 활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