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빅데이터·AI 활용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입력 2019-11-21 10:06수정 2019-11-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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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NH농협은행장(왼쪽)과 조성현 스페이스워크 대표가 지난 8월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NH농협은행 본점에서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업무제휴 협약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프롭테크(Prop-tech) 전문기업인 스페이스워크와 손잡고 수익형부동산(개발·건축)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롭테크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부동산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서비스는 토지, 노후주택, 건물 등 중소형 부동산 개발 혹은 건축을 검토하는 최우수 고객(하나로가족 톱클래스 고객 한정)에게 최적화한 건축 설계와 사업성 분석을 담은 보고서를 최대 연 2회 무료 제공하는 것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전국의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을 찾아 신청하면 된다. 현재 이용할 수 있는 부동산의 대상 지역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과 부산이며, 순차적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 후 해당 부동산으로 건축자금 대출을 이용하면 우대금리 혜택도 제공한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과 제휴를 확대해 고객에 제공하는 서비스의 양과 질을 향상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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