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2가구 규모 더블 역세권 단지
▲롯데건설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투시도. (사진 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 들어서는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의 견본주택을 23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부산진구 부전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 80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45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이번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부암역과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부암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부전역은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부전~마산 복선전철, 경전선 등과 함께 향후 KTX가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계획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부전초교와 부산글로벌빌리지가 위치한다. 주변에 부산여대, 동의과학대, 동의대(가야 캠퍼스) 등이 있고, 인근에 다양한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이 밀집해 있다.
부산진구는 지난해 12월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그동안 정부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웠다. 최근에는 해운대·동래·수영구 3개구까지 모두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부산 전 지역이 규제에서 자유로워졌다.
청약은 오는 27일 특별공급 청약에 이어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12월 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같은달 16~18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부산 수영구 수영동 일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