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겨울왕국2' 스틸컷)
디즈니와 엘사 열풍이 극장가를 홀리고 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가 개봉 4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2'는 개봉 4일째인 이날 오후 1시 기준 누적 관객 수 403만2245명을 기록하며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 같은 흥행 속도는 올해 최고 흥행작인 영화 '극한직업'보다 나흘이나 앞선 기록이며, 4월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동일한 흥행속도다.
전작인 '겨울왕국'이 2014년 1029만 명의 관객을 유치한 바 있어 이번 '겨울왕국2' 역시 '천만영화'가 가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에 개봉한 '겨울왕국2'는 엘사와 안나가 아렌델 왕국의 감춰진 진실과 엘사가 지닌 마법의 비밀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전편보다 한층 깊어진 캐릭터와 확장된 세계관, 화려한 영상미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