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형 에스트래픽 미국 법인 사장(아랫줄 왼쪽에서 두 번째),프로젝트 실행책임자 Terri Anomnachi(윗줄 왼쪽에서 세 번째) 등이 에스트래픽 미국 법인 개소식에 참석했다. (사진제공=에스트래픽)
에스트래픽은 미국 워싱턴 D.C. 근교 버지니아주 비엔나시에서 미국 현지법인(STraffic America, LCC) 개소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에스트래픽 아메리카 법인 조기형 사장을 비롯해 워싱턴 교통국의 프로젝트 실행책임자 등 관련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에스트래픽은 7월 워싱턴메트로 전체 사업 중 약 459억 원 규모의 계약을 완료하고 현재 워싱턴 교통국과 설비 디자인을 협의 중에 있다.
이번 계약으로 에스트래픽은 2021년 말까지 워싱턴 D.C.권역 91개 역사의 지하철 역무자동화 시스템과 중앙 관제 센터 등을 구축 완료할 예정이다. 또 구축 완료 후 5년간 소프트웨어 유지ㆍ보수를 담당하게 된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해외 영업에 집중한 결과 콜롬비아, 아제르바이잔, 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교통 솔루션 사업을 수주하는 등 해외 영업의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는 이번 사업을 레퍼런스로 해외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교통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