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급락에 검색량 증가
비트코인 가격이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주 비트코인 관련 구글 검색이 증가했다고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구글 트렌드 자료에 따르면 검색어 ‘비트코인’은 비트코인 가격이 1만 달러에 육박했던 10월 말 이후 가장 높은 검색 순위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 가나 등 아프리카 3국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오스트리아와 스위스가 상위 5위권에 포함됐다.
관련 검색어 ‘비트코인 반감기’도 10월 이후 가장 높은 관심을 끈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5월로 전망되는 반감기 전에 새로운 강세장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태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이 커질 경우 관련 언론 보도가 증가하면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는 경향이 강하다고 전했다.
△이더리움, 다음 달 업그레이드로 초당 3000건 처리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다음 달 초로 예정된 이스탄불 업데이트가 성공한다면 이더리움은 초당 3000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비탈릭 부테린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의 이스탄불 업그레이드 중 일부를 간략하게 설명했다. 이더리움의 이스탄불 업그레이드는 12월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부테린은 이더리움 가상화폐 공간이 직면한 가장 까다로운 문제 중 하나가 트랜잭션 속도라고 지적해 왔다.
부테린은 이스탄불 업데이트 이후 사용할 수 있는 ‘옵티미스틱 롤업’이라는 기술로 초당 3000건을 처리 가능할 것으로 봤다.
이와 함께 부테린은 지분 증명 및 새로운 개인 정보 보호 조치를 구현하고 가치를 보유한 안정적인 블록체인을 생성하려고 이더리움을 비롯한 가상화폐 전반의 개발자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가상화폐 사용 호텔 늘어
블록체인 여행 예약 플랫폼 트라발라가 여행 예약 서비스 부킹닷컴과 제휴해 가상화폐를 이용해 예약 가능한 호텔이 크게 늘었다고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라발라는 부킹닷컴과 호텔 예약 플랫폼을 통합함으로써 이용자들이 가상화폐를 이용해 전 세계 9만 개의 숙소를 예약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트라발라는 10월 말부터 카르다노와 스텔라를 여행 예약을 위한 결제 옵션으로 추가함으로써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 총 20가지의 디지털 통화 결제가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