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 캔슬링 기능 도입…최대 30시간 배터리 수명
▲젠하이저의 프리미엄 무선 헤드폰 ‘PXC550-II’ (사진제공=젠하이저)
젠하이저는 프리미엄 무선 헤드폰 ‘PXC550-II’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PXC550의 후속 모델인 신제품은 △바람의 소음만 차단하는 ‘안티윈드(Anti-wind) 노이즈 캔슬링’ 기능 △주변의 소음을 모니터링 후 소음 정도에 따라 차단하는 ‘어댑티브(adaptive) 노이즈 캔슬링’ 기능 등이 적용됐다.
사용자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실행해도 원음에 간섭이 발생하지 않아 불편한 느낌이 없이 고음질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고 젠하이저는 설명했다.
PXC550-II에는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및 아마존의 알렉사와 같은 AI 음성인식 비서와 원터치로 간단하게 연결할 수 있는 음성 지원 버튼이 도입돼 있다.
또 무선으로 연결하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작동시켜 음악을 감상하면 최대 20시간을 연속해 사용할 수 있다.
유선으로 연결했을 때는 최대 30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젠하이저의 무선 헤드폰 신제품 가격은 44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