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9일 멀티 및 폴디드 줌 카메라 확대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액트로의 주요 제품인 액추에이터는 전방시장인 카메라의 멀티화 및 고기능화로 단가상승은 물론 물량마저 확대되고 있어 최근 수년간 실적 성장이 두드러진다”며 “올해에도 멀티카메라 확대에 다른 AF, OIS, IRIS 액추에이터의 물량 증가는 물론 신규 제품인 폴디드 줌용 액추에이터까지도 시장 개화를 앞두고 있어 실적 성장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차기 전략폰 후면카메라는 기존 듀얼 카메라보다 성능이 업그레이드되거나 트리플 카메라, 쿼드러플 등이 확대될 것으로 알려졌다”며 “기존 AF+OIS 액추에이터는 물론 OIS+OIS 액추에이터 채택 비중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AF 액추에이터는 물론 OIS 액추에이터의 공급 개수는 많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기존 3배 대비 5배 광학 줌을 위한 카메라 액추에이터 개발을 완료해 전략거래선을 통해 국내 및 중국 향으로 공급이 확대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 일부 중국에서 출시된 5배줌 스마트폰이 내년에 국내에서 출시될 것으로 예상해 액트로에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