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배우 김태희가 둘째 출산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태희는 29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셀트리온스킨큐어 빌딩에서 열린 '셀큐어 팔알지디 홈쇼핑 론칭'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화이트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나타난 김태희는 둘째를 출산한지 2개월여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빼어난 미모와 몸매로 모든 사람의 주목을 받았다.
가수 비(본명 정지훈)와 2017년 1월 결혼한 김태희는 그해 10월 첫째 딸을 얻은 데 이어 올 9월 19일 둘째 딸을 출산했다.
한편, 김태희는 내년 상반기 안방극장으로 돌아와 시청자들에게 본격적으로 얼굴을 비칠 예정이다. 김태희가 안방극장 시청자에게 돌아오는 것은 5년 만이다.
김태희는 tvN 새 주말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유령 엄마 차유리 역을 맡았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된 김태희가 연기하는 모성애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주목된다.
김태희는 "오랜만에 드라마로 인사드리게 돼 설레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한다. 연기가 너무 그리울 때 '하이바이, 마마!'라는 좋은 작품을 만나게 돼서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