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탕수육’의 정체가 가수 소야로 밝혀졌다.
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16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8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유산슬’과 ‘탕수육’이 이루의 ‘까만 안경’을 선곡해 감미로운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승리는 52표를 얻은 ‘유산슬’에게로 돌아갔다. 아쉽게 패한 ‘제우스’는 데뷔 12년 차 가수 소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소야는 “복면가왕이 꿈의 무대다. 꼭 한번 나오고 싶은 예능프로그램이었다. 이렇게 서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가수 김종국 씨 조카다. 솔로 활동하며 삼촌에 대해 존경심이 불타고 있다. 솔로 가수로 사랑받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알았다. 더 존경하게 됐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네티즌은 소야의 대결 상대 ‘유산슬’의 유력 후보로 어반자카파 박용인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