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신제품 '라셈드 울트라' 美 FDA 승인 취득

입력 2019-12-04 09:32

노은희 기자 selly21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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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美 런칭 행사열고 시장진출…유럽ㆍ한국 확대예정

▲ 2020년 신제품 ‘라셈드 울트라' (Lase MD Ultra)’ (루트로닉)

국내 에스테틱 레이저 기기 업체 루트로닉의 2020년 신제품 ‘라셈드 울트라' (Lase MD Ultra)’가 미국 FDA 승인을 취득함과 동시에 미국에서 출시됐다고 4일 밝혔다.

‘라셈드 울트라’는 루트로닉의 인기 제품 중 하나인 '라셈드 프로'의 후속 제품으로 이름처럼 이전버전 제품 보다 4배 커지고 강력해진 빔사이즈와 파워를 갖춰 , 시술 시간을 라셈드프로 대비 1/4로 줄여 줄 수 있도록 제작됐다 . 기술적으로 빔사이즈는 기존 100nm 에서 350nm 까지 커졌으며, 파워는 기존 1~5W 에서 5~20W 로 강화했다. 사용자는 시간에 더 많은 환자를 치료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 ’라셈드 울트라’의 미국 출시는 루트로닉의 2020년 영업에 청신호가 켜진 것과 같다"며 "기존 신제품 '지니어스' , '클라리티 2' 에 이어 새로운 매출 성장의 동력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라셈드 울트라'는 먼저 미국에 이어 순차적으로 유럽과 한국에서 출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