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CJ' 떼고 'LG헬로비전' 새 출발

입력 2019-12-0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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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에 인수되는 CJ헬로가 24일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 명칭을 'LG헬로비전'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CJ헬로는 9일 공시를 통해 오는 2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회사 명칭을 'LG헬로비전'으로 바꾼다고 밝혔다. 헬로비전은 CJ헬로가 2017년까지 사용하던 사명으로, 이후 CJ헬로로 이름을 바꿨다.

이와 함께 CJ헬로는 송구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부문장(전무), 안재용 LG유플러스 금융담당, 이재원 ㈜LG 통신서비스 팀장(상무)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 송 부문장은 추후 대표이사로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CJ헬로는 정부가 인수를 승인한 뒤 신규 이사진이 이사회를 열어 대표를 선출하기로 했다.

CJ헬로는 정관 사업 목적에 결합 서비스를 통한 사업 기회 확대를 위해 방송·통신서비스 판매업을 추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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