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뉴시스)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서 공연을 선보이던 치어리더가 공연 중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양준혁 자선야구대회 ‘제8회 2019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가 열린 가운데 치어리더가 고난도 기술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축하공연을 맡은 치어리더는 경기 전 공연에서 고난도 공중 기술을 선보이던 중 추락했다. 기절한 치어리더는 스태프들에 의해 그라운드 밖으로 이송됐다.
한편 양신팀(양준혁)과 종범신팀(이종범)의 대결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양의지, 차우찬, 조상우, 허경민, 정우영, 한선태 등 50여 명의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시구를 맡아 눈길을 샀다.
이번 대결은 양신팀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