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농산어촌 지역 일반고 전문학과 여학생 72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취업 캠프를 연다.
캠프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1기 캠프는 16일부터 18일까지, 2기 캠프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각각 2박 3일 동안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실시한다. 예정 참가인원은 총 160명이다. 학생 106명, 인솔교사 25명을 포함해 취업지원센터와 장학진도 포함됐다.
이번 캠프에는 △취업 시장 동향 이해 △입사 지원서 작성법 △이미지 메이킹 △실전 모의 면접 △진로 목표 설계 △미래사회 대비 비전 수립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캠프의 기대 효과로 직업계고 여학생 취업역량 제고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소외지역 및 소규모 학교 학생의 취업역량 제고를 꼽았다.
경기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캠프가 소규모 일반고 전문학과 여학생들의 맞춤형 진로 설계를 돕고 취업 의지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취업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지원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