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정도면 괜찮은 꼰대 아니야?"
밀레니얼세대가 경제 주축으로 부상하면서 밀레니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졌다. 신간 '밀레니얼에 집중하라'는 기성세대와 밀레니얼세대가 서로를 어떻게 만나고 어떻게 대하는지, 관계 개선과 긍정적인 변화로의 모색을 위해 어떤 기대와 노력을 진행하는지를 담은 책이다.
'밀레니얼'은 1980년대에서 2000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말한다. 그들은 디지털기기를 사용함에 자연스럽고 익숙하다.
소통 전문가인 저자는 '밀레니얼에 집중하라'에서 조직 내의 밀레이얼세대와 기성세대를 자주 접하면서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도 세대 간의 차이가 부각되는 시기라는 것을 실감했다. 똑같은 질문을 던져도 세대별로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또 어떤 대답이 돌아오는지가 극명하게 다름을 느낀다.
이 때문에 최근 우리 사회는 '90년생이 온다'라는 책이 나오면서 세대 간 공감을 얻었고, 출퇴근을 바라보는 시점이라던가 개인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범위라던가 회식을 바라보는 관점 등 많은 부분에서 세대 간 차이를 느끼고 있다.
밀레니얼세대는 '버릇없는 요즘 것들'이 아닌 사회와 경제의 주축인 '요즘 것들'로 변모하고 있다. 이번 신간 '밀레니얼에 집중하라'에서는 새로운 사회 주축인 90년대생을 비롯한 밀레니얼세대를 제대로 이해하고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세대 간의 갈등은 결국 서로의 이해가 부족하기에 이뤄지는 것이다. 서로의 성장 배경과 경험한 것이 다르기에 막연히 서로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서로 다른 세대라고 그들을 뚝 떼어놓고 생각할 수는 없는 것이다.
사회라는 것은 결국 서로 어우러져 살아갈 때 가장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조직 내에서도 마찬가지다. 소통과 공감 없이 조직의 발전은 꾀할 수 없다. '밀레니얼에 집중하라'에서는 세대 간의 이해와 인정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미래 사회의 대비와 변화 모색이 가능하게 한다. 세대 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의 장점을 배운다면 조직 내에서 충분히 새롭고 놀라운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