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제공)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중국인터넷협회와 중국 내 한국인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2013년 중국 웹사이트에 노출된 한국인 개인정보 삭제를 위해 '개인정보보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최초로 체결한 이후 3년마다 이를 연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삭제한 개인정보 노출·불법유통 게시물은 3만여건에 달한다.
양 기관은 또한 법률 정보 교류 확대·피싱 정보 공유 및 불법스팸 방지·개인정보보호 관련 공동 세미나 등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인터넷협회는 중국 1200여 인터넷 관련 기업이 가입한 중국 최대 인터넷 관련 협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