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하노이 이어 베트남 3개 노선 운항
▲에어서울 나트랑 노선 개설을 기념해 나트랑 캄란 공항에서 조진만 에어서울 경영본부 상무(오른쪽 아홉번째)와 '레티 홍 민' 나트랑 캄란 공항공사 대표(오른쪽 열 번째) 등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취항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에어서울)
에어서울은 베트남 나트랑에 첫 취항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어서울의 인천~나트랑 노선은 이날부터 매일 한 편씩 주 7회 운항한다. 오전 8시 10분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나트랑 현지에 오전 10시 20분에 도착한다.
나트랑 취항을 기념해, 첫 취항편에서는 승무원 이벤트 특화팀 ‘민트랜드팀’이 탑승객들과 함께하는 기내 이벤트를 진행했다.
에어서울 퀴즈, 초성 맞히기, 가위바위보, 좌석 추첨 등의 게임을 통해 탑승객들에게 기내 스낵과 음료, 담요 등 다양한 선물이 전달됐다.
또한, 나트랑 현지 캄란 공항에서는 에어서울 경영본부 조진만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과 공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선 개설을 축하하는 취항 행사를 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나트랑은 세계 여행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떠오르는 인기 휴양지로, 에어서울은 다낭과 하노이에 이어 세 번째 베트남 여행지로서 취항하게 됐다”며 “현지에 오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어서 여행 계획을 세우기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