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서울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0월 16일부터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해 온 2020년도 몸짱소방관 달력 수익금과 기부금 1억2000만 원 전액을 한림화상재단에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몸짱소방관 달력은 2014년 첫 판매를 시작한 이후 6년째를 맞고 있다. 2020년도 몸짱소방관 달력은 올해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1만4144부가 팔렸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현재 하루 평균 200부 이상이 판매되고 있다”며 “이 추세라면 올해 몸짱소방관 달력은 최고 판매 부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달력판매 수익 기부금 전액은 의료취약계층 중증화상환자 치료비로 지원됐다. 달력판매가 종료되는 내년 1월 19일까지 추가 수익금도 전액 기부된다.
몸짱소방관 달력은 5년간 5만6471부가 판매됐다. 달력판매와 기부를 통해 총 5억3580만7000원을 마련, 전액 중증화상환자 치료비로 전달했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그동안 몸짱소방관 달력을 사랑해 주시고 직접 구매해주신 시민과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