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내 증시 키워드는 #에이치엘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연테크 #에스텍파마 등이다.
에이치엘비는 지난 20일 전 거래일보다 3.34% 오른 10만2200원을 기록하며 8거래일 만에 10만 원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7억 원, 166억 원을 순매수하며 강세를 이끈 결과다. 계열사인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지난 20일 11.90% 오르는 등 5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업황 상승 기대감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전 거래일과 동일한 5만6000원에 머물렀지만 외국인 순매수세가 4거래일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1.50% 오른 SK하이닉스는 7거래일 연속 강세와 외국인 순매수세를 동반해서 이어가고 있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2019년 4분기 북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향 서버 DRAM 수요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특히 고성능, 고용량 서버 DRAM 제품에서 공급 초과 상황 발생하며 내년 1분기에는 서버 DRAM 가격이 전분기 대비 0~5% 상승할 전망이다"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총선이 다가오면서 이낙연 총리 관련주로 묶인 주연테크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연테크는 최근 3거래일 연속 주가가 올랐다. 지난 17일 500원으로 마감한 주가는 3거래일 연속 상승해 지난 20일 804원에 마감했다. 이날 장중 한때 962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주연테크는 노무현 정부 시절 차관을 지냈던 권오룡 주연테크 사외이사가 이 총리와 친분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 테마주로 분류됐다.
비보존의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에 대한 미국 임상 3상 결과 발표가 얼마 남지 않았다.
최근 비보존은 미국 복부성형술 임상 3a상 데이터 확인 작업이 마무리됐고 결과 데이터 확인 및 정리 작업을 거쳐 탑라인 결과 발표까지 영업일 기준 최소 2~3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맥주사 형태인 오피란제린은 비마약성 수술 후 통증 치료제다. 마약성 진통제 규제가 강화되면서 비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오피란제린은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를 대체할 약물로 거론된다.
한국장외주식시장(K-OTC) 최대어로 꼽히는 비보존이 임상결과 발표가 임박하자 투자자들은 에스텍파마를 주시하고 있다. 에스텍파마는 비보존에 대한 지분을 4.60%(120만4392주) 보유하고 있어 비보존 관련주로 분류된다.
한편 비보존은 신한금융투자를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해 상장절차에 돌입했다.
지난 20일 비보존은 미국 복부성형술 임상 3a상 데이터 확인 작업이 마무리됐고 결과 데이터 확인 및 정리 작업을 거쳐 탑라인 결과 발표까지 영업일 기준 최소 2~3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정맥주사 형태인 오피란제린은 비마약성 수술 후 통증 치료제다. 마약성 진통제 규제가 강화되면서 비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오피란제린은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를 대체할 약물로 거론된다.